'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에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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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105
[ BIBT ]
한 주간 느꼈던 영감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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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해볼게요” “다시 해볼 수 있을까요?” 지난주, 회사 업무로 만났던 한 아이돌 멤버가 그날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제일 많이 했던 말입니다. 신인도 아닌, 연차가 몇 년이나 쌓인 인기 아이돌이지만 그럼에도 이 연예인은 더 좋은 작업물을 위해 다시 해 보고 싶다는 말을 이날 수없이 외쳤습니다.

그 멤버가 두 번째로 많이 했던 말은 ‘죄송합니다'였습니다. 자신의 실수가 모든 스태프의 시간과 에너지를 뺏고 있는 것은 아닐지 염려하는 따뜻한 마음이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는 일이었음에도 모처럼 좋은 태도, 닮고 싶은 태도를 만나서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지난 한 주는 ‘태도’에 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 갖던 감사의 태도, 무엇이든지 적극적으로 배우려던 배움의 태도가 여전히 제게 있는지 돌아봤습니다. 지금, 이 순간 더 좋은 퀄리티를 위해 저 연예인처럼 ‘다시 해볼게요’ 외치는지 아니면 빨리 일을 끝내고 남아 있는 일을 쳐내기 위해 만족하면 안 되는 수준이지만 만족했다고 생각하며 넘어가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죠.

늘 좋은 태도를 가지고, 그 태도가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번 한 주를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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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콘텐츠 창작자에게 건네는 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에 저도 합류했습니다. 이 영화는 밴드 퀸을 다룬 음악 영화이자,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영화이기도 합니다. 조금 늦었지만 저는 지난 주말 이 영화를 봤는데요. 이 영화를 본 뒤 느낀 점은 이 영화가 ‘콘텐츠 창작자’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관객이 직접 밴드가 되는 곡을 만들어 ‘함께’ 하는 노래를 만든 점, '노래는 무조건 3분' 법칙을 깨고 6분 길이의 노래를 만들며 장르와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을 한 점, 10만명 관중으로부터 나올 수 있는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무대 전략까지, 콘텐츠 창작가 살펴보면 좋은 사례와 스토리가 이 영화에 많았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를 보면서, 이런 콘텐츠 창작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공유 드립니다.

+ 이 포스트는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영화를 보신 분만 살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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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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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기본’에 관하여
2018년 4월 4일 - IT, STRATEGY
지인의 추천으로 넷플릭스에 입문한 뒤 느꼈던 점은 '기본'에 강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넷플릭스의 특장점으로 알려진 ‘알고리즘’이나 ‘콘텐츠 추천’보다 제게 더 와닿았던 건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기본’이었습니다. 넷플릭스를 사용하면 느낀 ‘기본기’ 5가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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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돈 버는 리모델링’에서 배운 점
2018년 9월 15일 - NETFLIX
넷플릭스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바로 ‘돈 버는 리모델링’ 시리즈입니다. 마케팅과 인테리어 전문가가 함께 출연하여 그동안 선택받지 못한 단기 임대 숙소를 전략과 디자인으로 살리는 프로젝트입니다. 두 명의 전문가의 컨설팅에서 돋보였던 포인트를 마크다운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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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재미있게 본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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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월 160만원' 공유주방 실험…백종원·캘러닉, 한명은 운다

제가 사는 집 주변에 식당이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식당 안에는 손님을 위한 테이블과 의자가 없습니다. 대신 식당들 앞에는 늘 오토바이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식당들은 배달 앱을 통해 ‘배달’만 하는 식당입니다. 모두 배달 시장과 배달 앱이 성장하면서 가능해진 새로운 비즈니스입니다. 기사에 나온 ‘공유주방’도 배달 앱의 성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배달의 경우 테이블과 의자가 필요 없고 단지 요리할 수 있는 주방만 있으면 되기에 상대적으로 좁은 공간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보고 들었던 생각은 ‘공유오피스’ 같이 ‘공유 주방’에서도 앞으로 다양한 요금제가 만들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증금과 월세를 지급해서 최소 1달 이상은 있어야 하는 수준에서 더 내려와서 누구나 시간 단위로 주방을 사용할 수 있는 거죠. 소풍을 가기 전에 커플이 함께 도시락을 만드는 공간이 될 수도 있고, 요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 요리 실습을 해보기 위해 올 수 있는 공간 등이 되는 거죠.

다소 상상이 과할 수 있지만, 더 나아가 집 주방을 식당으로 만들고 배달을 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차피 배달 타깃만을 노린다면 테이블과 의자도 필요 없고 상권에 있을 필요도 없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를 만든 다음 배달 앱으로 주문을 받고 배달원에게 넘겨주기만 하면 끝납니다. 물론 집이라는 공간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인지, 이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지의 문제가 따르긴 하겠지만 말이죠.

기존의 식당, 자영업 비즈니스가 ‘배달’로 인해 변화를 겪고 있고 ‘공유 주방’도 배달 시장의 성장 덕분에 앞으로 더 주목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의 자영업이 갖던 문제도 해결해 줄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식당’이 이제는 각자의 집으로 들어와서 식당 자체가 거리에서 사라지는 일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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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출신 유튜버의 돌직구 “네이버는 침몰하는 배입니다"

"핵심은 네이버 무대에선 열심히 노력해도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

네이버 블로거로 활동하던 분이 유튜브로 활동 무대를 옮기면서 조언을 남겼습니다. 요점은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창작자에게 그만큼의 보상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유튜브는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를 잘 만들면 이익을 거둘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고 합니다.

이제 창작자도 ‘보상’에 움직이는 시대입니다. 더 이상 명성을 얻어서 이를 통한 2차 수익을 원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콘텐츠에 쏟은 시간과 비용을 바로 회수하는 1차 수익을 원합니다. 포털의 파워블로거는 그동안 자신이 올린 콘텐츠에 대한 보상을 정당하게 받지 못했습니다. 유명해지면서 광고 협찬이 붙고 출판이나 강연의 기회로 2차 이익을 얻는 것이 수입의 시작이었습니다. 콘텐츠 자체로 승부를 보지 못하고 어떻게든 유명해져야 했기 때문에 검색 결과에 상위 노출되고자 안간힘을 썼습니다.

이에 반해 유튜브는 창작자에게 많은 보상을 해줍니다. 책 <유튜브 레볼루션>에서도 유튜브가 한 결정 중 제일 잘했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창작자에게 보상을 돌려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명 ‘신의 한 수’ 였습니다. 창작자가 자신의 콘텐츠만으로 돈을 벌 수 있으니 2차 수익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졌습니다. 상업성이 짙어지는 속도가 느려졌고 일부 크리에이터는 협찬을 받지 않아도 콘텐츠 자체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으니 협찬에 목을 매지 않기도 했습니다. 그 시간에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고 그 결과 유튜브의 콘텐츠 퀄리티가 전체 상향 평준화되는 효과도 거뒀습니다.

이제 더 이상 창작자는 ‘2차 수익’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콘텐츠 자체만으로도 정당한 보상을 받으며 콘텐츠 자체만으로도 수익이 괜찮을 때 광고와 상업성의 유혹에 벗어날 수 있습니다. 포털의 블로그가 하루빨리 자사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정당한 보상안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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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알아두면 쓸모있는 작은 팁
 
1,000원 추가 매출을 끌어내는 법

카카오택시에서 일반 택시 호출 후 택시 배정이 길어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스마트호출로 변경하기’ 버튼이 뜹니다. 1,000원을 결제해야 하지만 택시 배차가 빨리 될 수 있는 기능이 바로 ‘스마트호출’ 인데요. 택시가 가까워서 잡히지 않거나 약속 시각에 맞춰서 가야 하는 경우 ‘혹’할 만한 제안을 적절한 상황(일반 택시 콜을 기다리는 상황)에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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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에러 페이지 모음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404 에러 페이지'를 보게 됩니다. 기존의 웹페이지가 사라진 경우 404에러 페이지가 뜨게 되는데요. 404 에러 페이지를 활용하여 브랜딩을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구경하고 참고할 만한 404에러 페이지를 공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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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가 있는 아이를 대하는 디즈니 직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곳' 바로 테마파크가 지향하는 공간입니다. 이 영상은 청각장애가 있는 아이에게도 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디즈니 직원과 엄마가 함께 보여주는 따뜻한 마음입니다. 꼭 한번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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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 of the Week
이번 주 좋은 한 문장
 
책 속 한 문장
Quote
따라서 '멋지고(디자인성), 수익성 있고(사업성), 의미 있다(사회성)'는 3가지를 모두 구비하도록 특히 신경을 씁니다. 이 세 요소를 모두 갖춘 프로젝트를 고안하도록 사회에 제안하겠다는 것이 제 신념입니다.
《기획은 패턴이다》, 가지와라 후미오, 이바 다카시 저, 북스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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