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에서 ‘도쿄의 디테일’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퍼블리라는 곳을 알게 된 건, 작년 여름이었습니다. <팔리는 기획을 배우다> 콘텐츠가 페이스북에서 눈에 띄었고, 그렇게 해서 퍼블리라는 곳을 처음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퍼블리는 정제된 지적 콘텐츠를 유료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사실, 이 곳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블로그에서 소개하면서, 아마 생각노트 블로그를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이라면 퍼블리와 관련된 글들을 읽어보셨을 겁니다.

이 곳을 처음 둘러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2가지였습니다. 각계각층의 훌륭한 저자분들이 생산한 콘텐츠이기에 다 읽어보고 싶을만큼 탐이 난다, 그리고 이런 곳에서 저자가 되면 어떤 느낌일까, 였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퍼블리에서 저자가 되어보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되었고, 가까운 지인에게는 직접 이야기까지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경외(!)의 마음을 가지고 있던 퍼블리에서 ‘도쿄의 디테일’ 이라는 프로젝트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프로젝트를 처음 제안받았을 때, 엄청난 갈등과 고민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고민들을 언급해보면,

  • “내가 쓴 글이, 과연 ‘유료’로 사볼만큼 가치가 있을 것인가?”
  • “퍼블리의 기존 저자분들이 생산한 콘텐츠만큼 과연 고퀄리티의 생산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것인가?”

였습니다. 아직은 이른가, 싶다가도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한,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언젠가는 마주쳐야 할 현실이라는 점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전 수락을 했고, 이 프로젝트는 시작되었습니다.

[도쿄의 디테일] 프로젝트는, 일본에서 발견한 “고객”을 위한 디테일, 아이디어 그리고 사례들을 모은 리포트입니다. 또한 거기서 더 나아가, 사업이나 공간 서비스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만한 아이디어부터 고객과 사용자 중심으로 항상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저의 시선과 관점도 함께 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일본을 좋아하는 이유로 꼽는 점은 ‘섬세함’ 입니다. 그리고 그 ‘섬세함’은 고객을 향해 있을 때가 많습니다. 단순히, 친절하게 웃으며 인사를 하는 것 그 이상으로, 고객이 처한 환경과 상황까지 더 나아가 생각해 미리 준비하는 섬세한 포인트들이 일본에 있습니다. 이는 아마, 손님을 신으로 생각한다는 일본 전통 문화인 ‘오모테나시’와도 큰 관련이 있을 겁니다. 이 ‘오모네타시’ 문화에 깃들어져 있는 현대적인 케이스를 리포트에 담고자 합니다.

일을 하다가 더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까 고민하는 직장인분들, 다른 곳과 차별화 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싶어하는 사업가분들, 기획력이 빛나는 순간과 아이디어를 갈구하는 기획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리포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 이거 진짜 기발한데?!”
“이런 것까지 생각하다니, 대단하네!”

라고 제가 일본 도쿄에서 생각했고, 여러분도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는 포인트를 담아보고자 합니다.

추가적으로, 2달 넘게 집필되는 기간동안 생각노트 블로그를 통해 집필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 집필의 첫 순간이고, 그 순간마다 느꼈던 점 그리고 아쉬웠던 점 등을 블로그에 기록하고자 합니다. 프로젝트 광고라기보다는, 평범하게 글쓰는 블로거가 하나의 집필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어떤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도쿄의 디테일’ 프로젝트 가기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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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목차]

프롤로그

1. 왜 난 도쿄에 갔을까? 왜 하필 도쿄였을까?

#1일차

2. 비행기와 나리타 익스프레스에서 발견한 디테일

– 처음으로 집중해서 들은 ‘항공기 기내 수칙’, 그 비결은?
– 나리타 익스프레스(NEX)에서 짐 분실을 걱정하지 않고 편하게 잘 수 있던 이유
– 나리타 익스프레스(NEX)에서 구글맵이 필요 없던 이유

3. 이토야에서 발견한 디테일

– 여전히, 아직까지 유효한 맨투맨(Man To Man) 서비스
–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드는 커스터마이징 다이어리의 인기 비결
– 향을 테스트하는 색다른 방법

4. KITTE 에서 발견한 디테일

– 카페 창가 자리에 앉을 때 ‘짐’은 어떻게 하시나요?
– 멋쟁이 할아버지들만을 위한 패션 스토어
– 덕후들을 위한 가게: 원목 제품 가게, 양말 스토어

<SPECIAL DETAIL> 도쿄 버스에서 발견한 디테일
– 도쿄 버스에서 손님이 하차할 때 일어나는 현상

#2일차

5. 오모테산도에서 발견한 디테일

– MoMA 디자인 스토어가 연말 선물을 제안하는 방법
– ‘지퍼’까지도 커스터마이징하는 시대
– 푸드 트럭으로 만들어진 핫플레이스, COMMUNE 2nd

6. 시부야에서 발견한 디테일

–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멤버십 라운지, Creative Lounge MOV
– D47은 왜 인쇄 매체에 집중하고 있을까?
– D47 Museum이 선보인 선물전시, GIFT 2018

<SPECIAL DETAIL> 도쿄에서의 아침에 발견한 디테일
– 아침에 구글맵을 검색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3일차

7. 21_21 Design Sight에서 발견한 디테일

– 왜 미술관 입장표는 꼭 사각형의 티켓 모양이어야만 할까?
–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21_21 Design Sight
– 21_21 Design Sight의 지금 전시 ‘Untamed Mind’

8. Academy Hills에서 발견한 디테일

– 지성인을 위한 공간 Academy Hills, 8시간 체험기
– Academy Hills에서 발견한 독특한 모양의 2가지 의자
– 세면대의 온수, 냉수 전환이 이렇게도 가능해?

<SPECIAL DETAIL> 슈퍼마켓에서 발견한 디테일
– 왜 일본은 모바일 결제가 발전하지 못했을까?

#4일차

9. 다이칸야마 TSUTAYA T-SITE에서 발견한 디테일

– 왜 1권의 노트는 꼭 같은 색에, 같은 재질이어야 할까?
– TSUTAYA의 책 바구니에서 느껴지는 세심한 배려
– TSUTAYA 에스컬레이터는 다른 곳과 다르다?!

<SPECIAL DETAIL> 공공장소에서 발견한 디테일
– 일본 공중전화박스에만 있는 이것!

#5일차

10. MUJI에서 발견한 디테일

– MUJI가 선보이는 새로운 카테고리들
– MUJI BOOKS가 서거한 작가들을 기리는 방법
– MUJI BOOKS 커피 자판기가 100엔밖에 안하는 이유

#마치며

11. 도쿄에서 배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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