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어떤 앱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앱 사용성’을 스스로 기록하기 위한 포스팅을 지난 9월부터 시작했습니다. 11월을 맞이해서 9월달과 달리 10월 달에 주로 썼던 앱들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9월 달에 소개드렸던 앱도 계속 사용은 하고 있지만 새롭게 사용을 하게 된 앱 기준으로 적어보았습니다.


 

# 넷플릭스

▲ 넷플릭스 화면

넷플릭스를 다소 늦게 시작했습니다. 눈 건강이 평소에 좋지 않아 Screen Time을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스마트폰을 안보려고 하는데요. 10월 초, 긴 추석 연휴 때 친한 동생으로부터 “넷플리스를 가입해서 보고 있는데 함께 가입해서 보지 않겠느냐?” 라는 솔깃한 제안에 넘어가 넷플릭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넷플릭스를 경험해 본 결론은, 그야말로 “국가가 허락한 두 번째 마약” 이였습니다. (첫 번째 마약은 음악…) 넷플릭스의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기묘한 이야기 시즌1’을 시작으로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1, 2’를 섭렵했고 지난 주 ‘기묘한 이야기 시즌2’가 새롭게 시작되면서 열심히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기회에 “넷플릭스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주제로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 때도 자세히 다뤄보겠지만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넷플릭스의 최대 장점은 모바일, PC의 동기화라고 생각합니다. (뻔한 말..ㅎㅎ) 시작과 종료 위치를 실시간으로 기억하고 끊김없이 기기 별로 전환해가면서 들을 수 있죠. 또한 PC에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Web View 환경에서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이 말인 즉, 운영체제 상관없이 모든 웹 환경에서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면, 냉장고 디스플레이가 윈도우나 Mac과 같은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브라우저가 설치 되어 있다면 냉장고 디스플레이로도 넷플릭스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엄청난 확장이 가능한 셈이죠. 별도 프로그램 없이 ‘브라우저’로 영상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한 점은 꽤나 전략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넷플리스 앱과 웹에서 스크린캡쳐를 해보면 어떻게 될까요? 정말 신기하게도 캡쳐본을 확인하면 검은색 화면으로 보입니다. 영상과 자막이 캡쳐가 되지 않죠. 어떻게 이런 기술이 가능한 지 모르겠지만,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꽤나 신경썼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넷플리스 리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놓치지 않으시려면 뉴스레터 구독을…. ㅎㅎ)

# YOIL

▲ YOIL 앱 (출처 : https://stylepic.desirelab.co.kr/)

지인의 소개로 YOIL 앱(이하 요일)을 설치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요일앱은 300여개의 브랜드 상품을 하나의 앱으로 모두 볼 수 있는 앱입니다. 하나의 브랜드가 각각의 채널을 가지고 그 채널안에 들어가게 되면 해당 브랜드의 상품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구매를 원할 경우에는 해당 브랜드의 온라인몰로 연결되어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또한 ‘세일핔’ 코너도 있어서 다양한 브랜드의 세일 정보와 상품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쇼핑앱은 사용자의 ‘지갑’을 열기 (그나마) 쉬운 카테고리이기 때문에 이 영역에서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더 좋은 상품을 보여주기 위한 ‘큐레이션’ 모델이 적용되어 있는 서비스들이 많죠.

요일앱은 과거 ‘쿠차’와 비슷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쿠차는 소셜커머스 업체들, 그리고 커머스 업체들의 빅딜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서비스로 인기가 있었죠. 요일 서비스도 마찬가지로 여러 브랜드를 각각 들어가볼 필요 없이 이 서비스를 통해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다만, 쿠차가 별다른 BM을 만들지 못한채 조용해진 것과 같은 미래일까 조금 걱정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어찌됐든, 브랜드의 새로운 상품을 보기 위해서는 이 앱을 요즘 사용하고 있습니다.

# PAYCO

▲ PAYCO (출처 : PAYCO 공식 홈페이지)

어느 덧 제 ‘금융’ 앱 폴더에서 가장 많이 쓰는 앱으로 등극했습니다. 저는 언제 주로 PAYCO를 쓰냐 하면,

  • 계좌번호로 송금할 때 (월 10회까지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 가장 간편한 송금앱입니다
  • CU / 이디야 / 쥬시 / 아띠제 / 빽다방에서 결제 할 때 → 이제는 할인이벤트가 없어도 씁니다
  • 알라딘에서 E-Book 책을 구매할 때 → 간편결제 세상 알라딘 만세!

PAYCO를 사용합니다. 은행앱을 주로 사용했던 떄는 “송금”인데, PAYCO가 제일 송금이 편하니 계속 PAYCO만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심지어 공과금도 PAYCO로 계좌이체합니다. (고객별 가상 계좌번호로 입금이 가능합니다.)

# 버거킹

▲ 버거킹 앱

패스트푸드 햄버거 중에서는 버거킹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래서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때는 버거킹을 가곤 하는데요. 갈 때마다 이상하게 손님들이 ‘휴대폰’을 점원들에게 내밀더라구요. 그래서 뭘까? 싶었는데 알고보니 버거킹앱이 별도로 있고, 그 앱안에 쿠폰북이 있었던겁니다. (이걸 모르던 난 호갱..)

와퍼+콜라 콤보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상품들이 기본 할인율 30%에서 많게는 70%까지 제공되더라구요. 더 충격적인 건 무제한 발급이라는 점. 버거킹 갈 때 그냥 앱을 켜고 바로 쿠폰을 획득한 다음에 주문할 때 보여주면 끝이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버거킹을 갈 때는 버거킹 앱으르 통해 ‘쿠폰’을 반드시 발급해서 주문을 합니다. (주의 : 모든 상품이 쿠폰북에 있는 건 아닙니다 ㅎㅎ)


이상으로, 2017년 10월에 즐겨 써본 앱들입니다. 앞으로도 매달 어떤 앱을 특별히 어떻게 사용했는지 매달 기록해나가고자 합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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