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라는 표현이 다소 비즈니스적일지 모르지만.. 확실하게 1월-3월을 표시해줄 수 있는 말이니까 ㅎㅎㅎ 3월을 보내고 4월을 맞이하면서 올해 3개월을 뒤돌아보며 올해 세웠던 OKR에 기반해서 다소 변경/추가하고자 한다.

후회되는 것들 & Next Step

1
책을 너무 읽지 않았다. 중간에 전자책(크레마 카르타)가 고장나서 수리가 필요하긴 했지만 어찌 됐든 너무 책을 안 읽었다. 원래 OKR의 Initiatives에 의하면 “최소한 한 달에 2-3권 이상의 독서”를 하기로 했는데 1월의 경우 설 명절 덕분에 달성했지만 2월, 3월은 Fail이다. 이에 4월부터 내린 처방은,

  • 잠자기 전 15분은 꼭 독서하고 자기

이다. 이러면 일주일에 105분(=1시간 45분) 정도는 의무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4주 정도(=한 달)가 지나게 되면 2-3권의 책은 읽을 수 있겠지…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북티크와 같은 서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책 토론 모임에도 참가할 볼 생각이다.

2
생각의 시간이 없었다. 작년에는 어찌됐든 혼자 여행을 가거나 카페에서 멍 때리는 시간을 가지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올해는 그런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그렇다보니 생각의 깊이가 작년보다 뒤떨어진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이에, 

  • 4월 3주차 1박 2일 혼자 여행
    (현재는 청산도가 유력! 한적한 섬이 좋을 것 같다. 청산도에 가보고 싶던 카페도 있고)

를 준비중이다. 

3
변화가 없었다. 작년에는 “블로그”가 내게 개인적으로 큰 변화였다. 메모장이나 노트에 필기하던 내 생각을 온라인상으로 아카이빙하고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것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는 블로그의 콘텐츠를 늘리는 일은 있지만 새로운 변화는 없었다. 계속 변화하고 시도하고 그래야 되는데 말이다. 그래서 어떤 변화를 2분기에 줘볼까 하다가…평소에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질러보면 어떨까 한다 (망하면 뭐…. 거기서 또 배우는게 있겠지..)

  • “OS_OW” 프로젝트 가능성 확인 후, 6월 타겟으로 달려보기

4
지나치게 독고다이다. 회사에서든, 친구들 사이에서든 지나치게 독고다이 성향이다. 혼자 있어도 전혀 심심해하지 않고 뭔가 할 것들(?)은 항상 내 주변에 많고 혼자 있을때만이 나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데 고쳐보려 한다

  • 독고다이 성향인 나임에도 불구하고 잘 챙겨주는
    주변 친구들과 차례적으로 Thanks Day 만들어보기

5
새로운 취미가 없다. 취미가 새로운게 왜 필요한가 싶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 “저 이런 취미 있어요” 라고 자신있게 말할 만한 것이 없다. 그러보니, 참 난 취향이 없는 무던한 사람인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새로운 취미를 올해 만들어보고 싶었고 또 다른 업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찾아보았다

  • 사진과 요리 배우기
    사진의 경우, 미러리스 카메라 구입후 전문가 실력까지 끌어올려보기
    요리의 경우, 1주일에 적어도 1번은 스페셜 음식 만들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