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airbnb를 통해서 여행 숙소를 잡아보았다. 지인들의 추천과 글로벌 O2O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후쿠오카 내 airbnb 호스트들의 집을 1~2일 정도 둘러보았고 그 중에서 내가 선택한 곳은 바로 Best location in Tenjin DOWNTOWN! 이라는 곳이었다. 

위의 링크를 클릭해서 사진들을 둘러보면

“뭐야~ 사진빨 아니야?? 집이 너무 깔끔하고 예쁜데?”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직접 3박 4일간 머물러본 숙소의 이용자로서 사진빨이 아니라 “진짜 모습”이라는 것을 보증할 수 있다. 처음 이 숙소를 예약 하고 나서 호스트로부터 예약 확정과 함께 미팅 시간과 장소를 정하게 된다. 나의 경우에는 Subway tengin 앞이었고 오후 3시였다.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이기 때문에 그런듯…)

[체크인 장소]

[google_map]2 Chome-6-20 Tenjin|zoom:17[/google_map]

호스트인 Rei가 나올 줄 알았지만 친구(남자분)가 기다리고 계셨다. 그분을 따라 5분 정도 걸으면 숙소가 나오는데 숙소 위치는 다음과 같다. (*1층에 식당이 있어서 그 식당명으로 구글 지도를 입력해놓았습니다 ㅎㅎ) 숙소는 5층이라고 했다. 체크아웃을 할 때는 호스트를 만날 필요 없으며 열쇠를 숙소 호수 우편함에 넣어두면 된다고 했다.

[google_map]権兵衛館 大名|zoom:17[/google_map]

좁디 좁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서 505호 문을 열고 들어갔다. 복도식으로 된 아파트 인데… 진짜 현지인 같은 삶을 살겠구나! 라는 걸 이 때부터 알게 되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airbnb 예약을 했을 때 봤던 그림 그대로 방안이 꾸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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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잊을 수 없는 이불 촉감 +_+ 호텔에서 자면 이용할 수 있는 이불이나 베개의 촉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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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방의 모습~ 조명이 주황색 조명이어서 그런지 사진도 주황색으로 나오네 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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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탁자 위에 보면 3가지 리모콘이 있는데

  1. TV리모콘 – 일본 채널들이 나오는데 채널이 많지는 않고 20개 내외였던 것 같다
  2. 조명등 – 거실 조명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 수면등 모드도 있어서 잘 이용했었다
  3. 에어컨 – 이렇게 빵빵하게 나오는 에어컨은 또 오랜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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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지만… 지도 / 음식점 정보 등이 있어 깨알같이 도움이 되는 정보들. 그래도 인테리어상 보드 판 같은 곳에 붙여져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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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소파가 커서 정말 좋았다. 내가 누워도 남을 정도였으니! 그리고 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신기했다. 2명이서 오면 자는 건 무리 없을 것 같다. 사진 왼쪽에 보면 여분의 이불과 베개들! 나는 혼자 갔으니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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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보다 에어비앤비가 더 좋은 점은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점과 전자레인지가 있다는 점. 인덕션이 있어서 요리가 가능했고 하단의 서랍장을 열면 그릇, 숟가락, 젓가락 등등도 있었다. 그리고 세심한 배려 한가지! 손 세정제가 별도로 있어서 손싯기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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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세로로 전환이 안되네ㅠㅠ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는게 일본 문화의 특징 중 하나. 화장실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었고 여분의 화장지도 옆에 나란히 놓여져 있었다. 수압도 좋아서 막힐 걱정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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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의 전체적인 모습. 저 가운데 문 같은 곳이 샤워실이다. 생각해보니 샤워실을 별도로 사진을 찍어두지 않았네.. 숙소 소개 사진에 나와 있는 모습이랑 똑같다. 샴푸 / 바디워시 / 클렌징폼이 구비되어 있다. 다시 공간이 협소해서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2일차부터는 완벽 적응!

[에어비앤비 소개 페이지에는 없지만 유용했던 정보들]

Good points in “Best location in Tenjin DOWNTOWN!” which was not written in review at airbnb

1. 이동식 와이파이 (Portable Wifi)

이동식 와이파이가 있어서 로밍을 하거나 일본 유심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 충전이 완료된 이동식 와이파이를 들고 다니면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 가능하다. 하루 정도는 거뜬히 이용할 수 있다. It’s possible to connect internet anywhere in Fukuoka because there is a portable wifi that was charged fully. And you can use this portable wifi at least one day. So you don’t need to buy USIM and use Roaming Service. It’s a free

2. 세탁세제 (detergent)

세탁세재가 세탁기 옆에 바로 배치되어 있어서 빨래를 위해 별도로 세탁세재를 가져갈 필요가 없다. There was a detergent near by washing machine. So you don’t need to take detergent to wash you clothes.

3. 베란다 / 빨래집게 (veranda / clothespin)

이 숙소에는 베란다가 있고 베란다에는 빨래 집게로 되어 있는 건조대가 있다. This house includes varanda in front of the room. And there was many clothespins that hung over ceiling. So you don’t need to take clothespins. But you just can dry 4~5 clothes.

4. USB 충전용 콘센트(USB Charge Adaptor)

110V 콘센트에 꼽혀있는 USB 충전 소켓이 있어서 USB 선만 있어도 충전이 가능하다. 만약 USB선 만으로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면 멀티어댑터를 가져올 필요가 없다. This room has a USB Charge Adaptor. If you just need to charge your electronics with USB, You don’t neeed to take Multi-Adaptor for coversing voltage.

5. 헤어드라이기 (electric hair dryer)

에어비앤비 숙소 페이지에는 헤어드라이기가 없다고 표시되어 있지만 있습니다. There was a electric hair dryer under the main table

에어비앤비의 첫 숙소를 이렇게 좋은 곳에서 머무르게 되서 정말 영광이었고 행운이었다.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알차게 지냈던 3박 4일의 숙소! 다시 후쿠오카를 간다면 다시 한번 또 머무르고 싶은 곳이다. 더 이 숙소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밑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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