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온디맨드’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O2O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모두 다 아시다시피 대표적인 서비스가 ‘카카오택시’입니다. 얼마 전에 카카오 택시 출시 1주년을 맞이해서 의미 있는 숫자들을 공개 했었습니다.

기사 ▶ “카카오택시 출시 1년…지구 1만2494바퀴 달렸다 인포그래픽” 비쥬얼 다이브

많은 분들은 카카오가 교통 O2O부터 잡는다고? 라고 의아해하실지 모르시겠지만 교통과 관련된 서비스들은 대부분 갖추고 있거나 인수를 통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지도는 ‘다음지도’

버스는 ‘서울버스’ (인수)

지하철은 ‘지하철 내비게이션’ (인수)

내비게이션은 ‘카카오내비’ (김기사 인수 후 업데이트)

대리기사는 ‘카카오 드라이버'(16년 상반기 출시 예정)

주차는 ‘파크히어’ (16년 3월 인수)

택시는 ‘카카오택시’

고급택시는 ‘카카오택시 블랙’

자동차 수리는 ‘카닥’ (인수)


진짜 ‘바퀴 달린 사업’은 거의 다 하게 되는 셈인데요 ^^;;

(관련 기사 ▶“카카오, 바퀴 달린 사업은 다 먹는다.” 조선비즈 ) 

사실 ‘교통’을 장악하면 못할게 없어집니다.

교통은 모든 산업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분이고 (ex.여행, 운송, 쇼핑 , 배달 등)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하루의 일과 중 ‘교통’에 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카카오에 의하면 하루에 1시간 30분 이상을 교통 수단 속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하네요 ㅎㅎ)

더 자세히 살펴보면,

– 내가 이동할 때 나와 함께 항상 같이 이동할 수 있는게 모바일밖에 없고
– 사실 교통망은 정부 또는 대기업만 할 수 있는 분야이기에
중소상인들과의 골목상권 이슈가 적을 수 있고…
– 카카오에서 밝혔듯이 대한민국 국민은 하루 평군 1시간 30분을 ‘이동’하는데 쓰고
– 인류는 조금 더 잘 이동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 또 이동수단의 기술력 차이는 선진국간 큰 차이가 없기에
플랫폼만 제대로 만들어진다면 글로벌 시장을 한번에 잡을 수 있기때문
이 아닐까 싶습니다.. 

Next가 무엇일지 조심스럽게 생각해보면…(상상화 주의…)

– 롱테일에 의한 새로운 이동수단 개척 (ex.콜버스의 야간 버스 / 위버스의 통근 버스)
– 기존의 픽스된 노선이 아닌 실시간으로 노선 구성
– 더 나아가 수요가 있는 특정 집단이 소유하는 교통망  등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카카오 너네 언제쯤 돈벌래?” 라고 말씀하시지만 전 현재 카카오의 모빌리티 O2O 전략이 장래의 큰 수익을 위한 ‘투자기간’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