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에 나왔던 기사. 네이버 자회사 라인의 UI 디자이너 고효주씨에 대한 내용이다. 그녀는 직장생활 3년차인 2014년 초부터 롱보드를 타기 시작했다. 한강 공원에서 롱보드 크루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배우기 시작했고 급기야 네덜란드에서 해마다 열리는 최대 규모의 롱보드 대회인 ‘SYCLD’에 출전해서 비협찬 부문 결승까지 오르기도 했다. 취미에서 시작된 ‘덕후 생활’이 그녀에게 이력을 만들어준 것이다.

그녀의 기사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 하나.

“회사에 다니고 있는 구성원들의 덕후 취미들을 알려보면 어떨까?”

고효주씨 기사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네이버와 라인이라는 IT 업 특성과 고효주씨의 취미가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Young 하고 트렌디한 그녀의 취미를 보면서 네이버 그리고 라인의 이미지가 색다르게 다가왔다. 그리고 한동안은 네이버와 라인을 떠올리면 고효주씨의 롱보드 타는 영상이 같이 떠오르면서 네이버와 라인의 이미지가 뭔가 발랄해지는 느낌이 드는건… 나뿐만인가? ^^;;

제 2의 제 3의 고효주를 계속 만들어냄으로써 이슈라이징을 하고 회사 브랜딩을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드론레이싱을 즐기는 개발자”

“수상스포츠를 즐기고 대회에 출전하는 기획자”

등등의 모습들을 보여준다면 퍼스널을 치켜 세우면서 컴퍼니를 브랜딩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