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번역’ 플러그인을 설치했다. 요 근래 이 블로그를 어떻게 키울 것인지, 어떤 전략으로 가져가야 할지 곰곰이 생각을 해봤다. 지금 정해진 방향으로는,

  1. 글로벌 퍼스널 브랜딩 블로그
  2. 개인독립출판물 발간을 위한 블로그

이렇게 2가지 방향으로 2017년 목표를 정하고 상세 하위 목표들을 세팅하기 시작했다. 우선 이른 감이 없지는 않지만 ‘글로벌’을 핵심 키워드로 정했다. 사실 국내에는 너무나도 유명하신 개인 블로그들이 많다. 그리고 비슷한 웹진, 매거진 형태도 많이 생겨나고 있고. 그럼 이 분들과 우리 블로그가 차별화를 가질 수 있는 점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 ‘역수입’ 전략을 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이 전략은 방탄소년단의 전략을 분석하면서 알게 되었다. 방탄소년단은 우선 글로벌에서 인기를 얻은 후 한국으로 역수입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저 그룹이 다른 나라들에서 진짜 인기가 많은 그룹이래~”

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한국에서도 대세로 급격히 인정받게 된 케이스였다. 이처럼 이 블로그도 글로벌 인기(Global Popularity)를 얻은 후 역수입 전략을 통해 국내에서 이슈라이징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타 개인 블로그가 하지 않는 ‘글로벌’을 무모하게 도전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시작으로 이번 달 부터 영어로 쓰인 아티클을 매월 2회씩 포스팅 하기로 했다. 아마 주제는 외국인들이 궁금해 하는 한국의 트렌드 & 브랜드에 대한 것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예를 들면 다른 나라 사람들도 똑같이 ‘한국에서 요즘 유행하는 것이 무엇일까?’ ‘한국의 20대는 무엇을 할까?’ 등등이 궁금하게 마련이다. 시장 진출이나 마케팅을 위해서도 그럴 수 있고 한국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럴 수도 있고. 그래서 이처럼 외국인들이 궁금해 하는 한국의 이모저모를 영어로 아티클을 작성해서 선보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기존 블로그 포스팅들도 쉽게 번역해서 볼 수 있도록 [구글 웹사이트 번역기] 플러그인을 활용해서 설치했다. 이를 통해 내 블로그내 어떤 글이든지 전 세계 103개 언어(세계 언어의 99%에 달함)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번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7년 동안, 총 30회 이상의 영어 고유 아티클을 통해 블로그의 글로벌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이 알겠지만 구글 번역은 한국어를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것보다 영어를 다른 언어로 번역하게 되면 훨씬 더 자연스럽게 번역이 이루어진다. 한국어-특정언어 번역 쌍보다 영어-특정언어 번역 쌍이 더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타켓의 포스팅은 1차적으로 영어로 번역 한 뒤, 사용자 각자가 자국의 나라 언어로 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