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평화공원을 갔다가 바로 융캉제 거리로 향했다. 융캉제 거리로 말할 것 같으면 최근 상수동이나 연남동 같은 느낌이 드는 골목! 이런 아기자기한 골목을 내가 또 놓칠 수 없지 ㅎㅎㅎ

융캉제는 Dongmen Station 에서 나와 딘다이펑 본점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ㅎㅎ

=> Dongmen Station

=> 딘다이펑 본점

이 골목으로 들어서자마자 상수동 골목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다양한 공방, 편집샵들이 모여 있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무시망고빙수”도 이 곳에 있었다. 본인들 말로는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100위 안에 들었다고 하는뎁… 그래서 그런지 사람도 정말 많았다.

이 가게가 보인다면 융캉제 골목으로 제대로 들어온게 맞다. 이 때 배가 살짝 출출했는데, 사람들이 길게 서 있는 길거리 음식점이 있었다… 자석에 이끌리듯 줄을 서게 되었다.

전 같은 것을 파는 것 같았는데.. 아직까지도 내가 먹은 게 뭔지 잘 모른다…

난 오리지널로 시켰는데 담백하기도 했지만 그 대신 목이 참 마르기도 했다. 살짝 퍽퍽한 감도 없지 않다 ㅠ 대신 양이 엄청 많아서 다 못먹고 남겼다

이 융캉제 거리에는 특색 있는 가게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깔끔한 모던 디자인의 가게도 있었고

작업실 겸 판매를 하는 공방도 있었다.

대부분 공예 디자이너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이었다. 가격은 그리 싼 편이 아니어서.. 가족 선물을 이 곳에서 사려고 했지만 너무 비싸서 포기했다 ㅠ

그리고 이런 목공소도 있었다. 목공소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 목공소와 카페를 합쳐서 보여줄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은 없을까? 였다. 자기 집의 가구는 자신이 직접 만들고자 하는 트렌드에 맞춰 이런 공간도 곧 생기지 않을까 싶었다.

내가 발견했던 취향 저격 카페! 내가 카페를 차린다면 이렇게 차리고 싶다 +_+

골목 골목마다 독특한 느낌이 있었다 ㅎㅎㅎ

가장 잘 찍었다고 자부하는 골목사진! 골목에 이렇게 녹색 식물들이 많아서 자칫 어둡고 침침해 보일 수 있는 골목이 활기가 도는 듯한 느낌이 난다.

요런 골목 벽도 좋았고! 어느 덧 해가 져서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융캉제 거리

조명과 어둠이 조화르르 이뤄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골목들! 그리고 융캉제 거리 중간에 공원이 있는데 이 곳에서 누군가 버스킹을 하고 있었다. 성량이 좋아 저 멀리서도 들렸던 그의 노래. 덕분에 일상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되었고 여유를 찾게 되었다.

이렇게 대만에서의 첫째날은 끝! 얼릉 숙소로 돌아가서 씻고 쉬어야지~~


 

대만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