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워낙에 좋아해서 3번이나 갔었다.오사카, 후쿠오카, 그리고 오키나와까지. 일본 특유의 디테일과 도시 곳곳에 녹아져있는 디자인을 좋아한다. 이번에는 일본의 수도, 도쿄를 가볼 예정이다. 도쿄에서 인사이트를 느낄 수 있는 곳들은 모두 가보려고 한다. 4박 5일동안의 도쿄 여행 동안 어디서 묵고, 어디를 갈 것인가??

우선, 숙소!

일본 후쿠오카를 갔었을 때 에어비앤비를 이용했었는데 정말 좋았었다. 그렇다고 집 주인이 있는 곳에 같이 머무르는 것은 아니고 개인주의적 성향 때문인지 ‘집 전체’를 이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물론 20대 초반에는 게스트하우스의 시끌함과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이 여행의 낙이었지만 이제는 여행이 ‘쉬러’ 가는 목적이 커서 나 혼자 여행을 갔을 때는 그냥 나 혼자 있는게 좋다. 그래서 에어비앤비를 1차로 염두해 두고 우선 예약을 걸어두었다. 하지만 일본에서 ‘가 볼만한 숙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사이트 있는 발견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숙소에서 머무르는게 좋을 듯 하여 4박 5일을 나눠서 예약을 해보려 한다.

에어비앤비 3박 + 와이어드 아사쿠사 호텔 1박

으로 우선 생각하고 있다. 급히 여행을 결정짓느라 에어비앤비에서 숙소가 몇 곳 남아있지 않았었다. 그 중에서

  1. 후기가 제일 좋고 (91개의 후기, 별점 4.5점)
  2. 역과 집 거리가 가깝고 (아래 숙소는 무려 1분 거리다)
  3. 시부야, 신주쿠, 도쿄역을 갈 때 교통이 제일 편리한 곳 (JR선이 연결되어 있어서 바로 가능)
  4. 숙소만큼은 조용한 곳에, 그리고 일본 특유의 시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정했다.

와이어드 아사쿠사 호텔은 친한 동생의 추천! 처음 체크인을 할 때부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특히 손수 가이드북을 만들어 주변을 관광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 게다가 가이드북 이름이 ‘1MILE GUIDE BOOK’ 즉, 호텔 주변 4.4km 이내에 가볼만 한 곳을 내가 직접 DIY로 가이드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네이밍도 직설적이고, 이런 디테일을 제공하는 호텔은 꼭 한번 가보고 싶어서 숙소로 결정하게 되었다.

▲ 1MILE 가이드 북이라니! 게다가 DIY로 내가 직접 만드는 가이드 북이라니! (출처 : https://s-ec.bstatic.com/images/hotel/max1280x900/102/102550055.jpg)

그 밖에 도쿄 숙소를 정하면서 참고 했던 자료,

.

그 다음은 가볼만한 곳!

지금까지 취합해본 리스트는 이렇다. (2017년 11월 28일 기준)

  •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 (츠타야 T 사이트)
    • 츠타야 서점은 일본 갈 때마다 항상 가보는 곳. 책 뿐만 아니라 책과 연결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곳이라 갈 때마다 영감을 받는 것 같다. 츠타야 서점 중 가장 유명한 다이칸야마(츠타야 T 사이트) 이번에 가보려고 한다. 다만, 다아칸야마가 요즘 관광객들이 많아서 예전의 그 느낌은 아니라고 하는데.. 그럴 경우에는 롯본기 츠타야를 추가로 가보려고 한다.
  • 21_21 디자인 사이트
    • 디자이너 친구의 추천을 받았다. 일본 디자인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도쿄 미술관으로 To Go 리스트에 추가!
  • 구글 롯본기 텔레워크 라운지
    • 구글에서 새롭게 오픈한 공유 오피스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다. 원격 근무 및 공유 오피스를 실험하고 있는 곳인데, 이 곳을 경험해보면서 ‘오피스의 미래’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볼까 한다.
  • 아카데미 힐즈
    • 모리타워 49층에 있는 지성인을 위한 너무나도 유명한 공간. 이 곳에서 하루종일 머무르면서 이것 저것 생각을 해볼까 한다. (일일권을 구매할 예정!)
  • 시루카페 도쿄대
    • ‘퇴사 준비생의 도쿄’ 책에 나온 곳. 대학생들을 위해 기업이 커피값을 대신 내주고 있는 카페이다. 29세 미만에 학생증이 있다면 들어가볼 수 있다고 해서 도쿄대 시루카페를 한 번 가볼까 한다. 도쿄대 학생들은 어떻게 카페를 즐기는 지 궁금하다. 또한 기업들이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도 함께 봐 볼 예정!
  • 아코메야
    • 여기 역시 ‘퇴사 준비생’의 도쿄에 나온 곳. 쌀을 파는 가게가 어떻게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곳으로 바뀔 지 경험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나저나, 우리나라에는 왜 이런 곳이 안 생길까? 쌀도 어쩌면 브랜드가 될 수 있는데. 그리고 쌀은 왜 항상 5kg, 10kg, 20kg 이렇게 정해져 있는지 모르겠다. 한 번 구매하면 몇 달간 그 쌀만 먹어야 되고.
  • 모마 디자인 스토어
    • 디자인 아이디어 제품 덕후인 나에게 딱 맞는 곳!
  • 블루보틀
    • 얼마나 커피가 맛있는지 한 번 봐보자.

TBD – 여행 출발하기 전까지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한 주간 인기있었던
브랜드 및 트렌드 포스팅을 보내드립니다.
SEE SAMPLE

지금 5,347명이 함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