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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통해 알게 되었다. 도시 양봉. 그리고 어반비즈서울에 대해서. 어반비즈 서울은 도시 양봉을 위한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최근에는 도시내 벌 서식지 조성에 투자를 하면 그 서식지에서 생산된 꿀을 리월드로 주는 ‘허니 뱅크’ 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도시 양봉이 일본, 유럽 등에서는 관광지라는 점도 처음 알게 되었다. 도시 양봉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걸까? 도시 생태계는 빌딩 숲으로 바뀌었다. 자연물이라고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가로수 나무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미세 먼저, 열섬 현상 등으로 지쳐가고 있다. 그래서 자연을 찾아 일부러 떠나기도 한다. 자연 휴양림으로 가기도 하고, 멀리 못간다면 가까운 산에라도 간다. 또 예전과 달리 도시에서 출생해서 도시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은 보기 드문 광경이다. 도시에서는 살고 싶지만 자연을 보여주고 싶은 부모들은 아이를 데리고 주말에는 ‘농장 체험’을 떠난다. 우리는 자연 없이는 살 수 없으며, 도시의 빠듯한 삶에 지쳐 평화로운 자연을 결국 찾게 된다. 도시 양봉은 이런 점에서 도시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다. 도시 정원에 이어, 도시 양봉이다. 도시 정원과 다른 점이 있다면 도시 양봉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이다. 벌들이 바쁘게 움직여준 덕분에 ‘꿀’이 만들어지게 되고 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판매가 가능하다. 자연을 즐기면서도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이 바로 도시 양봉이다.

어반비즈서울에 의하면 도시 양봉이 가져오는 생태계 복원 효과는 상당하다. 꽃 발화가 증가하고, 곤충/소형새 개체수가 늘어나며 이로 안한 도시 전체 생태계 개선 효과가 있다. <퓨처스마트> 라는 책을 보면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즈니스가 미래 전망성이 높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정부와 세계 기구 주도의 문제 해결 주체에서 개인 및 단체의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개선 움직임이 더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어반비즈서울이 그런 비즈니스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예전에 자연 생태계 회복을 위해 기부를 하면 나의 이름으로 식물을 길러주는 기부행사를 본 적이 있다. 이 행사가 가졌던 의미로는 내가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것을 나무라는 실체로 터쳐블하게 볼 수 있고, 이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계속 확인하면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도시 양봉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특정 금액을 기부하면 나의 이름으로 양봉장이 만들어지게 되고 생산된 꿀은 기부자의 이름을 달아 누군가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으로 판매되는 것이다.

앞으로 어반비즈서울과 같은 기후 문제/도시 문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이 다수 등장할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런 사회적 기업이 어느 타 기업보다 존속의 이유를 가지며 오랜 기간 비즈니스 모델을 워킹할 수 있게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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